오랜만입니다...
컨테스트 끝나고 바로 시작해서, 가조립을 마무리 했습니다.
PG 스트라이크와 프레임을 공유하면서도 느낌이 전혀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



간결하면서도 두툼한 발을 모습입니다. 이 한 부품으로, 레드프레임의 육덕(?)진 모습을 예상 할 수 있었습니다. ^^
수축은 큰면들 위주만 800번~1000번 사포로 잡아주었습니다. 자잘한 면들까지 잡아주려니 너무 손이 많이 가서...




메탈 부품이 세개가 들어있는데무게 하중을 밑으로 내려 중심을 잘 잡게 하기 위해양 다리, 그리고 골반에 들어갑니다.




각 조립된 부품을 보관하는데, 처음에는 도색과 병행 하려고 했지만, 일단 급한 마음에 가조립을 먼저 하기로 정했습니다.




디테일한 종아리 파트 인데, 개인적으로 레드프레임에서 가장 샤프한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가동성을 유지하면서, 섬세한 몰드와 날렵함이 잘 들어납니다.
물론 가동성에 있어서 이전 스트라이크에 비해 떨어진다는 말이 많이 있지만....아주 고난이도의 포즈를 취할 일이 없으면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클리어부품은 미리 도색을 해두었습니다. 사출색 그린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클리어 청색으로 깔끔하게 뿌려주었습니다.




희미한 연두색 보다는훨씬 낫죠? ^^




상체 프레임이랑 장갑의 부품분할이 약간 부실한 듯 한데, 그래도 레드프레임의 떡대를 생각하면 용서됩니다.




하체 완성~~ 어휴~ 간지 좔~좔~ ^^
부품은 나중에 도색을 위해 분해할 때 잘 빠지게 하기 위해의도적으로 약간 덜 끼운 부품들이 있습니다




상체까지 결합 완성~~~ 도색없이 그냥 마감제만 뿌려서 세워나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




역시 약간은 PG 답지않은 머리 프레임입니다. 머리의 장갑 개폐가 전혀 구현되지 않아..조금 큰 MG 만드는 기분이랄까요? ^^




그래도 조립해놓고 보면 역쉬 PG는 PG야~~~ 고개를 끄덕이게 된답니다~ ^^




기존에 공개된 사진에 비해 머리크기가 상당히 작게 느껴지더군요.
집사람도 옆에서 이거보면서..머리가 왜이렇게 작아??? 하고 놀랬습니다.


아래는 가조립 완성 사진입니다. 피곤해서...조명도 한개만 대충 세우고 촬영했습니다.







어깨의 에어 덕트 통짜부품은 아무리봐도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










도색 잘해놓으면 정말 멋진 녀석이 될 듯합니다.
설정색으로 칠할까??? 조금 다르게 칠해볼까 고민중인데....다음, 다음 주 경 완성을 목표로 도전해보도록 할께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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