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튀김을 파는 가게
이사진을 찍은 이유는
요거 만드는 녀석이 너무도 진지하게 말없이 만들어서
한장 찍었다.
아마 아들인데...놀지 못하고, 여기서 장사를하니
좀 속이 상했나 보다. ^^


또 다꼬야끼 등장..
아까보다 훨씬 맛있어 보였다. 여기서 사먹을껄...
하는 후회가....
보면...사람들의 표정만으로 뭔가 내공이 느껴지지 않는가? ^^



음...요것도 하나 먹어보았다.
얼음가루에 색상별로 시럽을 뿌려주는...
그냥 시원하고 달짝찌근한 맛...^^
300엔이다.




뭔가 이쁘게 디스플레이를 하긴 했는데..
별로 맛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
나름대로 퓨전인듯...야채위에 그림 올리고..
초콜렛으로 장식한것이다.
근데 과일은 이해가 되는데..
제일 앞에 있는 상추는 좀 이해가 안됨 ^^



오오오~ 요것도 먹어봤다.
오늘 마쯔리에서 제일 맛있었던 달고기 꼬치이다.
저렇게 불로 구우면서, 우측에 양념장을 계속 바른다.
다 구워지면 마지막으로 양념을 한번 더 듬뿍 얹은다음
종이 봉투에 넣어준다.
정말 맛있다. @.@

우리나라 닭꼬치는 당장 무릅을 꿇어야 할 것이다.


가게에서 장사하는 아저씨중에 제일 멋있었던 아저씨다.
역시 뭔가 내공이 느껴지는 표정과 몸짓...
복장을 봐도~ 딱 느껴지지 않나?

무척 프로 스러운 느낌이 든다.^^
닭꼬치를 굽고 계셨다.

음....우리나라에서 저런분이 장사하면 히트칠듯!!!
담배 입에 꼬나물고...오징어 꼬치에 영념을 바르는
저 당당한 자태를 보라 @.@
수건을 목에 두르고, 미키마우스 앞치마에....@.@
정말 멋진분이었다.
많이 파세요!!!!



다른 골목으로 나왔다. 분위기는 여전히 비슷하다.
3부끝...4부로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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