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이다.

전원일기 음악이 떠오른다. 전원일기 음악과 함께 들으면

훨씬 머리에 ~~ 들어올듯 해서 음악을 링크해 보았다 ^^

어때 실감 나시는가? ㅎㅎ




자그마한 논이다.

사진은 그렇지만, 실제로 보면 너무너무 이쁘다. @.@

어쩜 저렇게 집의 모양이랑 잘어울리는지..

역시 일본은

() 나라인가 보다.



가끔씩 길을가다보면 쌩뚱맞은 자판기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저렇게 빨간 자판기는 생전 처음이닷 ^_________^

그옆에 휴지통도 그렇고...^^



동네를 거닐다 보면 이런 공터에 놓여있는

간단한 놀이기구들이 보인다.

한적해서 애들이라고는 찾아 수는 없었지만...

주말이나, 쉬는날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지금의 모습은 너무 을씨년스럽다. 우울해보이기도 하고...



동내에서 약간 북동쪽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것처럼 무슨 비밀의 집같은 곳이 많이 나타난다.

뭔가 예전에 지은 같은데...

분위기가 침침하다.

멋스럽기는 한데..저런데 사람이 산다는 것이 ...

그렇다고 절도 아니고...^^

아무튼 남쪽이란, 북쪽이랑 느낌이 많이 다르다. 위쪽이 좀더 한적하고..

사람사는 냄새가 적다고나 할까?



전형적인 우리 동네의 거리 모습이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많이 있는데...

보기 좋다. 나도 조만간 자전거 하나를 구해서

운동삼이 타고 다녀야 겠음.



약간 남쪽으로 5분정도 걸어 내려오면 강이 보인다.

이강은 교토를 중심으로 흐르는 카모강이다.

보기에는 자연적으로 생긴 같지는 않고..청계천처럼

인공적으로 복원한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인위적이랄까?

그래도 청계천 보다는 훨씬 자연스럽다.



어떤가?

위에서는 농촌이라고 조롱하듯이 말을 시작했지만...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나서는 꽤나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어차피 3개월은 여기, 3개월은 도쿄로 넘어가야 하기때문에

내가 살던 곳과 완전히 다른 세계에 잠시 살아보는 것도

정말 좋은 경험이라 생각했다.

강가의 길을 따라 산책을 하면 정말...

세상 근심이 싸악~ 없어 지는 하다. ^^

신선이된 기분이랄까? ^^



강가의 중간중간에 초미니 사당(?) 곳곳에 즐비하다.

사진 찍는 동안에도 두명이 와서 기도를 올리고 갔다.

...

神들의 나라 일본임을 실감하게 한다.



강에는 이렇게 우아한 자태의 새들을 쉽게 있다.

하늘에는 매인지, 독수리인지 큼직한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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